“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엡 6:16)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간절한 마음으로 연구하고 실천에 옮긴다면, 이것은 사탄의 세력을 막아 주는 방패가 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보혈에 힘입어 우리를 정복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입니다(1증언, 302).
영혼이 회심할 때 그들의 구원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닙니다. 이후에도 그들은 달음질해야 합니다. 만만치 않은 싸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싸움이냐고요? “믿음의 선한 싸움”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싸움인 것입니다. 이 싸움은 아무도 열외가 없고 일평생 계속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영생이라는 값진 목표를 추구하는 만큼 작심하고 힘을 다해 싸워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엄청난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자기희생에 참여하는 자가 되며, 이후에는 불멸의 삶을 살면서 그 희생의 혜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처음에 얻은 확신을 끝까지 붙들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이 점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다음과 같은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끝까지 그리스도인의 충절을 지키고 하나님께 불평하지 마십시오. …여기에 영원한 유익이 포함되어 있음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낙담하여 믿음을 저버릴 때가 아닙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주님을 믿으십시오. 주 예수님이 여러분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영생을 위해 확실하게 일하십시오. 투덜거리나 불평하거나 자책해서는 안 됩니다. 은혜의 도구를 하나라도 소홀히 취급하지 마십시오. 스스로 분발하여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십시오(Letter 33, 1895.).
주님 안에서 우리는 의와 능력을 지녔습니다. 그분을 의지하십시오. 그분의 능력을 힘입어 여러분은 원수의 모든 불화살을 꺼 버리고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4증언, 21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