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모든 영적인 성장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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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슥 10:1)

전능하신 성령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계시며, 그분의 감화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위한 증인이 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길로 자기를 이끌어 주었던 빛을 여기저기에 전하는 헌신적인 사람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오순절에 성령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들처럼 그들은 자신의 빛을 계속 밝힐수록 성령의 능력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그렇게 이 땅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하여질 것입니다.
…지상에서 하나님의 사업이 끝나 가는 종말의 때에 성령의 지도를 따르는 헌신적인 신자들이 기울이는 열렬한 노력에는 거룩하고 특별한 은총의 증거들이 따를 것입니다. 동방의 땅에서 파종기와 추수기에 내리는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상징을 소개하면서,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에 비범한 방식으로 부어질 영적인 은혜를 예언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도 시대에 부어 주신 성령은 이른 비의 시작이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마지막 때까지 성령의 임재가 참교회와 함께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추수가 끝날 무렵에 인자의 강림을 준비하도록 교회에 특별한 성령의 은혜를 베풀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와 같은 성령의 부어 주심은 늦은 비로 비유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추가적인 능력을 받기 위해서 그리스도인들은 “봄비가 올 때에” 추수하는 주인에게 탄원을 올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응답으로 “무리에게 소낙비를”(슥 10:1) 내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비를 내리시되…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욜 2:23)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신자들이 모든 영적인 성장의 근원이 되시는 분과 살아 있는 관계를 맺지 않는다면 그들은 추수 때를 위하여 준비되지 못할 것입니다. 등을 손질하고 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그들은 특별한 필요를 위해 더해 주시는 은혜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사도행적』, 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