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다는 예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곧 나가 맞이하되”(요한복음 11장 20절)
베다니에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 삼 남매가 살고 있었어요. 마르다는 예수님이 찾아오시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기를 좋아했어요. 다시 예수님이 마르다의 집을 방문하셨을 때 마르다는 여러 가지 음식을 하느라 매우 바빴어요. 동생 마리아는 언니인 마르다를 돕지 않고 예수님 곁에서 말씀을 듣고 있었어요. 마르다가 예수님께 말했어요. “제 동생 마리아에게 말씀하여 저를 돕게 해 주세요.” 그러자 예수님이 대답하셨어요. “한 가지 음식만 해도 괜찮다. 마리아는 말씀을 듣는 좋은 일을 선택하였다.”
예수께서는 많은 음식보다 사람들이 자기 말씀을 귀담아들을 때 더 좋아하셔요. 어느 날 마르다의 오빠 나사로가 병에 걸렸어요. 건넛마을에 계신 예수님을 불렀지만 오시지 않았어요. 나사로는 병이 점점 심각해지더니 죽고 말았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러 오셨어요. 무덤 앞에 서신 예수께서 “나사로야 나오너라” 하고 크게 외치셨어요. 나사로는 다시 살아났고 마르다와 마리아는 매우 기뻤어요. 예수께서는 죽은 사람도 살리실 수 있는 능력 많은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여러분, 언제나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윤슬, 이세령(동해국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