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수요일 장년 교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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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믿음으로 사는 것은 보이는 행동에서 나타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 확인된다.

마태복음 22:37~40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서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은 누가복음 10:27, 28의 율법사에게 하신 대답과 어떻게 비교되는가?

마태복음 22:37~40에 따르면 예수님은 참된 믿음이 일상에서 나타나는 것은 이 두 계명에 달려 있음을 분명히 하셨다. 그리고 누가복음 10:27, 28에서는 이것을 행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사랑은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를 이루는 원칙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또한 그리스도인의 품성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오직 이것만이 그리스도인들을 견실하게 하고 보호해 줄 수 있다. 이 사랑만이 시련과 시험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실물 교훈, 49).

갈라디아서 5:14, 미가 6:6~8, 요한일서 4:20, 21을 읽어 보라. 이 구절들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어떻게 뒷받침해 주는가?

바울에 따르면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갈 5:14)진다. 바울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 그 사랑이 예증될 때에만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바울이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고 말할 때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숨겨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이 아니다. 바울, 미가, 요한이 기록한 믿음의 실재는 분명 실제적인 행위에서 나타난다.

(이어서)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바울은 큰 지식이 있고 놀라운 일을 하거나 위대한 믿음을 가졌고 심지어 목숨까지 내어 준다고 하더라도 사랑이 없다면 그 사람은 “소리 나는 징과 울리는 꽹과리”(고전 13:1, 흠정역)일 뿐이라고 단언한다.

<교훈> 그리스도인이 믿음으로 사는 것은 보이는 행동에서 나타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 확인된다.

<묵상> 엘렌 화잇은 “사랑만이 견실하게 하고 시험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사랑하라는 명령을 따르는 것이 행위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믿음의 표현이라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적용> 믿음이 실제적인 행동에서 드러나는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선행과 구원의 관계 –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만일 과실이 맛없고 가치가 없다면 그 나무는 나쁜 나무이다. 그와 같이 생애 가운데 열리는 열매는 마음의 상태와 품성의 탁월성에 대하여 증언해 준다. 선한 행위로 결코 구원을 살 수 없지만, 그것은 사랑으로 행하고 심령을 깨끗하게 하는 믿음의 증거이다. 그리고 영원한 상급은 우리의 공로 때문에 주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행하여진 행위에 비례 될 것이다”(시대의 소망, 314).

<기도> 믿음으로 살겠노라 결심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다가 이웃을 보지 못한 잘못이 있다면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마음에 사랑을 더해 주셔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게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