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화요일 어린이 기도력] 리더 여호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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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여호수아 1장 1절)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가나안 입구까지 이끌고 나온 모세는 이제 나이가 많아 자기의 뒤를 이을 지도자로 열두 정탐꾼 중 하나였던 여호수아를 골랐습니다. 여호수아 1장 1절에서는 모세를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를 “모세의 시종”이라고 소개합니다. 모세의 시종인 여호수아는 결국 여호수아 24장 29절에서 모세와 같이 “여호와의 종”이라는 말을 듣고 눈을 감습니다. 얼핏 보면 ‘종’과 ‘시종’은 별 차이가 없는 말 같지만 종은 주인의 뜻에 따라 죽음까지 불사해야 하는 존재이며 시종보다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지녔다고 할 수 있어요. ‘모세의 시종’이었던 여호수아가 마침내 ‘여호와의 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 여호수아는 모세처럼 어떤 일이든 하나님께 먼저 물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여호수아도 모세처럼 하나님께서 먼저 활약하시기를 구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께 먼저 물어볼까요? 우리도 여호수아처럼 늘 하나님께 먼저 묻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기를 구하고 하나님을 인정한다면 여호수아처럼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그렇게 노력해 볼까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옥다현(무안읍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