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월요일 장년기도력] 일상에 함께하는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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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시 34:7)

오늘날…하늘의 사자들은 이 땅을 종횡무진으로 다니면서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를 보호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그리스도께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직접 볼 수 없지만 그들은 우리와 함께 있으며 우리를 인도하고 지도하고 보호합니다.

…이러한 빛의 천사들은 우리를 보이지 않는 영원한 세계로 이끌어 올리며 사람들 주위에서 하늘의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천사들의 모습을 우리는 육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영적인 시력으로 하늘의 사물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오직 영적인 청력으로 조화로운 하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거듭거듭 천사들은 마치 사람이 친구와 말하듯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으며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거듭거듭 격려하는 천사들의 말은 충실한 사람들의 맥 빠진 심령을 새롭게 하고, 그들의 생각을 세상의 사물 너머로 이끌어 승리자들이 크고 흰 보좌 주위에 설 때 받게 될 흰옷과 면류관과 승리의 종려 가지를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고 있습니다.

시험과 고통과 유혹을 당하는 이에게 가까이 가는 것이 천사들의 사역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목숨을 내준 이들을 위해 천사들은 지칠 줄 모르며 일합니다(행적, 152~154).
천사들은 자기들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곳에 늘 있습니다. 천사들은 가장 힘든 싸움을 치러야 하는 사람, 성향과 타고난 기질에 맞서 싸워야만 하는 사람, 가장 낙담스러운 가정 환경에 처한 사람과 함께 있습니다(RH, 1895. 4. 16.).

하늘의 존재들은 섬기는 일, 곧 구원의 상속자가 될 사람들을 인도하고, 보호하고, 통제하는 사역을 하도록 임명받았습니다. …충실한 파수꾼들이 영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경계를 서고 있습니다(YI, 1901.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