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화요일 장년 교과] 영원한 복음: 선교의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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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선포하는 영원한 복음은 하나님의 선교가 완성될 때까지 변하지 않는 선교의 핵심 기별이다.

요한계시록 14:6, 7을 읽어 보라. 세 천사의 기별 중 첫째 천사가 전하는 “영원한 복음”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어떤 측면을 발견할 수 있는가?

이 구절은 성경에서 “영원한”과 “복음”이라는 단어가 연결되는 유일한 곳이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사람에게 제공되는 은혜의 기쁜 소식이다. 그분은 우리에게 “은혜와 진리”를 보여주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요 1:14). 그분은 죄 없는 삶을 사셨고 우리 죄의 형벌을 짊어지시기 위해 대속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사 53:4, 5, 벧전 3:18). 그분은 부활하셔서 하늘로 올라가셨고, 아버지로부터 높임을 받으셨으며, 지금 하늘 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계 1:18, 행 2:33, 히 7:25). 그분은 곧 위엄과 영광 가운데 재림하시고, 천년기 이후에 이 땅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시겠다는 가장 위대한 약속을 성취하실 것이다(요 14:1~4, 행 1:11, 계 21:1~4). 이것들은 모두 영원한 복음의 본질적인 실체이다.
그럼에도 이 기별이 영원하다는 사실은 놀랍다.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복음은 오직 하나뿐이다. 하나님의 선교가 온전히 성취될 때까지 이 복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복음은 절대 없을 것이다. 미혹하는 가르침과 교리는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엡 4:14) 구원의 기별인 영원한 복음은 변하지 않으며, 이를 믿고 순종하며 사는 사람은 상을 받을 것이다(신 5:33, 롬 2:6 참조).
초대 제자들에게 주어진 것과 동일한 사명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어졌다. 우리는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어떤 사람인가? 착하고, 정직하고, 온전히 헌신하고, 사랑스러운 사람? 이러한 특성은 필수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제자도의 모든 요소(눅 9:23, 요 13:34, 35, 고후 5:17)에 초점을 맞추고 궁극적 목적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준비되고 다른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제자를 만들어야 한다.

(이어서) “심판이 가까왔다는 선포(계 14:6, 7)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선포를 영원한 복음이라 부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전도하고 그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선포하는 일이 복음 기별에 매우 중요한 부분임이 나타나 있다”(실물교훈, 227).

<교훈>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선포하는 영원한 복음은 하나님의 선교가 완성될 때까지 변하지 않는 선교의 핵심 기별이다.

<묵상> 첫째 천사의 기별인 “영원한 복음”과 심판의 개념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습니까?

<적용> 복음이 심판의 중심 개념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영감의 교훈>
천사가 아닌 인간이 전해야 할 영원한 복음 – “영원한 복음은 인간 대리자들을 통하여 전파되어야 한다. 우리는 타락한 죄악 세상에 보내는 마지막 경고와 더불어 공중에 날고 있는 것으로 상징된 천사들의 기별들을 전파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예언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지 않았다면 우리는 예언들을 믿고 그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에 하나님과 협력하도록 부르심을 입은 것이다”(가려 뽑은 기별 2권, 115).

<기도> 하나님의 복음이 영원한 것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하지만 무한히 기회가 있고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살지 않게 하옵소서. 재림을 고대하면서 주시는 복음의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고 먼저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