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월요일 장년 교과] 뱀에게 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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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열매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확실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사탄의 유혹에 빠진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열매를 먹었다.

창세기 3:1~7을 읽어보라. 하와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뱀의 말 사이에서 선택했는가?

창세기 3장은 유혹의 심리를 보여 주는 가장 분명한 예 중 하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금지된 열매를 먹으면 분명히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창 2:16, 17). 뱀의 모습으로 찾아온 사탄은 하와를 죄 가운데로 이끌기 위해 몇 가지 전략을 사용했다.
첫째, 그는 하나님께서 아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던 금지 사항을 일반화시켰다. 뱀이 하와에게 물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 하와는 금지된 것은 하나님께서 지정해주신 나무에 국한된 것이며, 그 나무의 열매를 먹거나 만지면 죽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주장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 3:4).
그리고 마침내 사탄은 하나님께서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 중요한 지식을 감추고 계신다고 비난했다. 속이는 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5).
하와의 호기심은 그녀를 사탄의 매력적인 유혹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했다. 하와는 그곳에서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끝까지 충성하든지, 아니면 사탄의 매력적인 유혹을 받아들이든지 선택해야 했다. 두 가지 서로 다른 말 사이에서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자기 자신의 느낌, 자기의 경험을 의지하기로 선택했다.
첫째, 그 열매는 “먹음직”스러웠다. 둘째, 그 열매는 “보암직”하기도 했다. 셋째, 그 열매는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까지 했다. 하와 스스로 판단하기에 뱀의 말을 듣고 금지된 나무의 열매를 먹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불행히도 하와는 그렇게 했다.

<묵상>
오늘 함께 공부한 이야기는 우리가 우리의 죄된 선택들을 합리화하고 정당화하기가 얼마나 쉬운지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이어서)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좋은 것”(살전 5:21)만을 취한다면, 모든 형태의 지식이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의 비극적인 경험은 지식, 혹은 지식을 통해 알게 되는 것들 중 어떤 것은 매우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모르는 편이 더 나은 것이 분명히 있다.

<교훈>
금지된 열매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확실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사탄의 유혹에 빠진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열매를 먹었다.

<적용>
하나님의 분명한 경고의 말씀이 있음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던 적이 있습니까? 그 경험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습니까?

<영감의 교훈>
사탄의 거짓 주장 – “사탄은 그들에게 먹지 말라고 금하신 나무 열매를 먹었기 때문에 바로 자기가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탄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대로 실행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그들을 위협하여 극히 좋은 것을 먹지 못하게 하려는 위협에 불과하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그들은 결코 죽을 리가 없다고 하였다”(살아남는 이들, 35).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간다고 자부하지만, 저 자신도 모르게 뱀의 속임수에 넘어갈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영적인 분별력을 허락해 주셔서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며,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즐겨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