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일요일 장년 교과] 친절의 은사

37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부름받은 것을 처음부터 잘 알았다. 그는 부르신 곳에서 친절과 돌봄으로 세상에 복을 나누는 삶을 실천했다.

창세기 18:1~15을 읽어 보라. 손님에 대한 아브라함의 반응에서 친절의 어떤 요소를 볼 수 있는가?

아브라함은 한낮의 불더위 속에서 장막 입구에 앉아 있었다. 이것은 이례적인 행동이다. 태양이 정점에 도달하는 여름의 그 시간대에는 누구나 그늘과 신선한 바람을 찾는다. 어쩌면 아브라함은 지나가는 사람을 돕기 위해 더위를 견디고 있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는 세 명의 여행자를 보았다. 아브라함은 언제나 낯선 이들을 환대하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본문에서 그가 장막 입구에서 낯선 이들을 향해 달려갔다는 점은 우리가 주목할 만하다. 그는 길에 지친 여행자들이 자신에게 오기 전에 그들을 맞으러 나갔다. 아브라함은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었다.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창 18:4, 5).
아브라함은 이교와 우상 숭배, 다신교로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모든 사람에게 나누는 자신의 사명을 알고 있었다. 이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아브라함이 그 사명을 수행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저 멀리 지평선에 낯선 이들이 등장한 바로 그 순간 그들을 환대하는 것이었다.
아브라함의 “대가족은 천 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많은 사람이 가장이었다. 그 중에는 이교로부터 새로 개종한 사람도 많았다. 이런 가족의 지도자로서는 견실한 인물이 필요하였다. 약하고 흔들리는 태도는 적합하지 않았다 … 아브라함의 감화는 그의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도 미쳤다. 그가 장막을 쳤던 곳에는 어디에나 그 옆에 희생을 드리고 예배하기 위한 제단이 쌓아졌다. 장막을 옮기면서도 제단은 남겨 두었다.

(이어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종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을 배운 많은 가나안 사람들이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그 제단에 발을 멈추고 여호와께 희생을 드렸다”(교육, 187).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자신을 선교를 위해 부르셨으며, 약속의 땅으로 가는 것이 여가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복이 되고 그의 씨를 통해 세상에 복을 주기 위한 것임을 이해했다.

<교훈>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부름받은 것을 처음부터 잘 알았다. 그는 부르신 곳에서 친절과 돌봄으로 세상에 복을 나누는 삶을 실천했다.

<묵상> 중동의 한낮 무더위 가운데에도 손님들을 기다린 아브라함의 인내와 모본에 대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아브라함의 친절의 모범 중 당신이 삶에서 본받을 수 있는 원칙은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축복이 되는 손님 접대 정신 – “성경은 손님 대접하는 정신을 실천하도록 많이 강조하고 있다. 성경은 그 정신의 발휘를 하나의 의무로 명령할 뿐만 아니라 이 미덕의 실천에 대한 많은 아름다운 장면들과 거기서 연유되는 축복들을 알려 준다. 그것들 중 가장 첫째가는 것은 아브라함의 경험이다”(증언 보감 2권, 568).

<기도> 아브라함의 겸손하고 참된 모본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선교를 위해 미리 준비하고 그곳에 나아간 아브라함처럼 저의 마음도 준비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행하는 일을 통해서 주님의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