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꿈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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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베드로후서 3장 13절)

일본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그 시절의 잔상이 많이 남아 있어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꼭 한여름에 낮잠을 잔 것 같고 꿈을 꾼 것 같기도 합니다.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기에 행복했던 기억은 가끔 꺼내도 보고 아쉬웠거나 후회되었던 일들은 모두 접어 둔 채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 저희 가족은 또 다른 도전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답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할 일도 없어 안정적이고 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한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들도 모두 애굽에서의 생활을 뒤로한 채 새로운 곳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잖아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궁극적으로 이 세상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저 하늘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예수님께서 오실 때 모두 하늘 가나안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죠. 오늘도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어 보아요. 아는 만큼 보이고 또 시야도 넓어지며 그에 맞는 새로운 힘과 용기도 주신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새벽(세포중앙교회), 김하민(성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