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월요일 장년 기도력] 땅에 있는 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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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창 6:4, 한글킹)

이 땅의 첫 사람들은 세상을 지으신 무한하신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았다. 무한한 지혜를 직접 배운 그들의 지혜에는 모자람이 없었다.
…오늘날은 고대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던 발명품, 개선책, 노동을 덜어 주는 기계들이 많다. 그들에게는 그런 것이 필요 없었다.
…홍수 이전 사람들은 수백 년을 살았고 100세는 청년으로 여겼다. 오래 살던 그들은 머리가 총명하고 몸도 건강했다.
…그들은 60세에서 100세쯤 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활동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것은 오늘날 장수하는 사람들이 짧은 일생 동안 자기 역할을 다한 뒤 무대에서 사라지는 시기에 해당한다(영적 선물 4권, 154-156).
키 크고 힘센 거인이 많았는데 그들은 지혜롭기로 유명했고 매우 기묘하고 놀라운 작품들을 만들어 내는 실력이 있었다. 하지만 실력과 정신 능력만큼이나 악을 허용하는 죄 또한 컸다.
홍수 이전에 살았던 이들에게 하나님은 풍성한 선물을 주셨지만 그들은 자신을 높이는 데 그 풍요로움을 이용했고 선물을 주신 이보다 선물 자체에 마음을 쏟았다. 그들은 금은보석과 질 좋은 나무로 가옥을 짓고 가장 뛰어난 솜씨로 남보다 더 아름답게 집을 꾸미는 데 몰두했다. 그들은 자신의 교만한 마음에서 비롯하는 욕망을 채우기에 급급했고 쾌락과 죄악의 현장을 한껏 즐겼다(부조, 90, 91).
그들은 자신의 상상을 따라서 타락하고 말았다. 계획하고 의논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제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전혀 명하지 않으신 일 즉 죄악을 행하는 데 지혜로웠다. …은혜로 주어진 유예의 기간 동안에 그들은 노아를 조롱하였다. 그들은 노아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비난했다. 노아가 하나님이 반드시 심판하신다고 열과 성을 다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의 열정을 비웃었다. 그들은 과학과 자연법칙을 앞세웠다. 그들은 노아의 말에 대해 난리를 치면서 그를 미친 광신도라고 불렀다(화잇주석, 창 6:12, 13).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기원/이용숙 선교사 부부(대만)
접촉해 온 많은 영혼이 각 전도회 기간에 결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