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누군가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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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시편 94편 9절)

‘오늘 집을 나서기 전 기도했나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아침에 드린 네 기도’ 등등 기도에 관한 노래는 참 많습니다. 우리 가족이 일본에 있는 동안 무사히 잘 있었던 이유를 생각해 보면 기도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나서도 예뻐서도 아닌 그저 매일매일 드린 기도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 쓰진 않았지만 어렵고 힘든 순간도 많았습니다. 도무지 해결할 수 없었던 난관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마다 우리는 모여 기도했고 지나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매일 아침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할아버지의 기도가 있었기에 지금 무사히 한국에 돌아와 이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귀를 만드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우리 귀의 모양과 청각 기능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으십니다. 나이 많은 할아버지의 기도도, 아주 어린아이의 기도도 말이죠.
우리는 나 자신과 가족과 이웃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더 나아가 기도의 반경을 넓혀 우리나라를 위해, 일본과 중국 그리고 인도양과 태평양 건너 멀리 있는 다른 나라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영우(고덕교회), 박윤준(창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