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가인이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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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창 4:16)

하나님은 가인에게 죄를 고백할 기회를 주셨다. …자신이 극악무도한 죄를 저지르고 거짓말로 그것을 숨기려 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는 여전히 반항적이었고 형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
…가인의 범죄는 죽음에 해당했지만 자비로운 창조주께서는 여전히 그의 목숨을 보존하셨고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 그러나 가인은 갈수록 마음이 굳어졌고 하나님의 권위에 반항하도록 부추기며 뻔뻔하고 파렴치한 죄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사탄에게 이끌린 이 변절자는 남들을 유혹하는 자가 되었다. 그의 모본과 영향력이 타락시키는 힘을 발휘한 결과 이 땅은 멸망이 불가피할 정도로 부패와 폭력이 난무했다.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가인은 아버지의 집에서 나왔다. …그는 여호와 앞을 떠나 회복될 에덴의 약속을 저버렸고 죄의 저주 아래 있는 이 땅에서 소유와 즐거움을 찾았다. 그렇게 그는 이 세상 신을 섬기는 많은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의 후손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진보에 대해서는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하나님을 무시했고 인간을 위한 그분의 뜻에도 반대했다(부조, 77-78).
살인자 가인의 목숨을 보존함으로써 하나님은 제어되지 않는 악을 계속 행하도록 죄인을 그냥 두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는지 본보기를 보여 주셨다. 가인의 가르침과 모본에 영향받은 그의 후손 대다수가 죄에 빠진 결과 “죄악이 세상에 가득”했고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인 지경에 이르렀다(쟁투, 543).
가인이 자신의 집을 찾아 여호와 앞을 떠났듯, 탕자가 “먼 나라”로 가 버렸듯 죄인들은 하나님을 잊은 채 행복을 추구한다(실물, 200).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병웅/이정민 선교사 부부(미얀마)
미얀마 내전 종식과 평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