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이사야 41장 10절)
무언가 새로운 도전을 해 본 적 있나요?
있는 친구도 있고 없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아기가 태어나서 누워만 있다가 뒤집기를 시도하고 목을 가누려 애쓰고 기어다니며 방 여기저기를 탐색하고 걸음마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 똑같은 질문을 엄마에게 수도 없이 하며 아기 나름대로 지식의 폭을 넓혀 가는 것 모두 새로운 도전일 거예요. 너무 어려서 기억이 잘 안 나겠지만 여러분 모두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자랐답니다.
저희 가족 중 남편은 먼저 일본에 갔고 저와 아이들은 2020년 1월에 일본으로 갔답니다.
해외여행을 가 본 적은 있지만 그건 관광이고 이사를 간다는 건 또 다른 문제였죠. 도전과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봐요. 예전에 우리 가족은 다른 나라에서도 1년 정도 지낸 적이 있어요. 그 동네엔 한인이 많이 살았고 주로 한인 마트를 갔었죠. 하지만 이번은 달랐어요. 3년 정도를 계획했는데 일본인 동네라 그런지 긴장도 많이 되었어요. 피부색은 같지만 말은 전혀 달라요. 또 생활 방식이 비슷한 면도 있지만 다른 면도 많았어요.
그런데도 저희 가족이 무슨 용기를 내서 가기로 결정했을까요?
그건 바로 든든한 하나님 ‘백’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 세상 어느 곳에 있어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용기 내 볼 만하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고희찬, 박라율(사릉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