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합회 제26회 총회는 선거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합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장, 각부 부부장 또는 차장을 선임해 총회에 제안하는 임무를 맡는다.
특히 차기 정기총회 때까지 총회의 전권을 위임 받아 행정권을 행사할 행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합회 산하 기관의 정관 규정에 따라 선출해야 할 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출한다.
선거위는 의장 제외 34명으로 구성했다. 호남 정관은 의장 포함 최소 29명 이상 35명 이하의 인원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돼 있다. 조직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전북동부 △전북서부 △광주동북부 △광주서남부 △전남동부 △전남중부 △전남서부 △합회 교회 등 지역별로 나뉘어 등 지역별로 인원을 배정했다.
선거위원은 각종 분야에서 종사하는 사람과 지역을 고려해 평신도와 교역자 사이에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현 임기 중인 선출직 직위를 가진 자들은 선거위원이 될 수 없도록 했다. 조직위원이나 조직위원을 선출하는 자리에 불참한 자는 선거위원이 될 수 없도록 배제했다. 직전 총회 선거위원, 수련전도사는 선거위원이 될 수 없도록 제한했다. 한 교회가 1명의 선거위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시행세칙에 따라 8개 지역(7곳 지역과 합회 교회 1곳)에서 교회 수와 교인 수를 기초로 전라남북도 각 4명씩, 광주 지역 각 6명씩, 합회 교회는 2명을 교역자와 평신도 비례로 선거위원을 배정’하는 방법에 따라 위원을 뽑았다. 선거위원회에서 제안된 합회장 후보는 설명 없이 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한다.
총회는 선거위원회를 소집하기 전 시종을 성령께서 주장하시고, 모든 위원들의 마음에 주님만을 신뢰하며 뜻을 구하는 회의와 인선 과정이 될 수 있길 기도했다.
총회는 이와 함께 ‘헌장 및 정관위원회’ ‘경영위원회’ ‘신임서위원회’ 구성안을 받아들이고, 이를 의결했다. 선거위원들은 장소를 호남삼육고 본관 3층 창의융합실로 옮겨 합회장 후보 선출 등 후속 인선 절차에 들어갔다.
■ 호남합회 제26회 총회 선거위원회 명단
*전북동부: 문범석(전주동부) 문병운(남원) 유태봉(전주중앙) 김효성(순창)
*전북서부: 김용국(익산중앙) 이재욱(정읍본향) 차순애(군산중앙) 김재훈(칠보)
*광주동북부: 장진영(운암) 심재영(학운동) 김순만(춘광) 김영동(남선) 이동규(화순동산) 한민호(담양)
*광주서남부: 박세환(빛고을) 윤봉렬(전원) 김성완(광주삼육) 윤재남(서중앙) 조계철(장성충성) 윤진호(무등)
*전남동부: 허경민(여천) 김문영(광양) 박성찬(여수하늘본향) 이진구(다압)
*전남중부: 하현수(보성본부) 이상군(장흥) 송하동(대서중앙) 지승구(조성)
*전남서부: 김안식(삼향) 박철한(진도읍) 김동만(하당) 김옥동(진도남부)
*합회 교회: 김택수(향학) 이윤영(인월지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