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삼육중학교(교장 김정혜) 1학년에 재학 중인 백인영 양이 한국신문협회가 주최한 ‘2024 신문이 들려주는 숲 이야기 NIE 패스포트 공모전’에서 중학교 부문 대상을 받아 화제다.
또 같은 학년의 진영후 군과 이희우 양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아 삼육교육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상을 수상한 백인영 양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진영후 군과 이희우 양에게는 한국신문협회장상이 주어졌다.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대응 시리즈로 기획했다. 탄소중립 실천 등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기 위한 12개 활동 과제를 수행한 결과물을 심사해 수상자를 가렸다.
백인영 양은 창의적 기사 작성과 인포그래픽 표현 등 다양한 활동을 충실히 소화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인영 양은 “NIE 패스포트를 통해 다양한 기사를 읽고 쓰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많은 사람이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도 그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정혜 교장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 학교 자체 프로그램과 이번 공모전 같은 대외 활동이 학생들에게 뜻깊은 학습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삼육중학교는 ‘문해력 키움 대회’ 등 다양하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