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연재] 윤한수 목사의 ‘제자훈련 가이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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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수 목사는 영적 성장과 영적 봉사는 교회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한다.

디모데를 위한 당부에서도 영적 재생산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디모데후서 2장 2절)

사도 바울은 선교 여행을 하면서 젊은 청년들과 동행하며 그들을 훈련시켰습니다. 바울은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제자훈련을 통한 영적 재생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디모데는 충성된 사람들에게, 충성된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청년들을 교육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을 그의 과업의 일부로 삼았다. 그러므로, 전도 여행에 청년들과 동반하여 실지 경험을 얻게 하였으며, 또 후에 책임 있는 지위를 얻을 준비를 하게 하였다”<복음교역자, 102>

’바울의 이러한 사업은 오늘날의 교역자들에게 중대한 교훈이 된다. 경험 있는 일꾼들이 모든 책임을 자기가 다 맡지 않고 청년들을 훈련하여 무거운 짐을 분담케 함으로 더욱 훌륭한 일을 하게 되며, 청년들을 훈련하여 주의 봉사 사업에 참가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이다”<복음교역자, 102>


연재 – 윤한수 목사의 ‘제자훈련 가이드’ (4)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건강하고 성장하는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있습니다.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사도 바울은 교회 지도자들의 책임을 다음과 같이 강조합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에베소서 4장 11, 12절)

영적 성숙과 영적 봉사는 곧 교회 성장의 밑거름이 됩니다. 지도자들은 침례를 베푸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영적 성숙), 봉사의 일을 하도록 하는 것(영적 봉사)에 참여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든든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 윤한수 목사: 서중한합회 목동교회 담임목사 / FAST MISSION KOREA 협회장 

FAST MISSION KOREA 지원센터 지원 및 문의(010-3356-3605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