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포리 D-50] 임원캠프 열고 준비상황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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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포리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는 전체협의회를 열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제3회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패스파인더 캠포리 개막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집회를 위한 준비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청소년부(부장 최호영)가 주최하고,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현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비전에 초점을 맞추라’(Focusing on Our Vision)는 주제로 오는 8월 1일(화)부터 5일(토)까지 삼육대, 한국삼육중.고, 태강삼육초 등 삼육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 일본, 몽골, 대만 등 북아태지회 지역뿐 아니라 미국, 필리핀,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4000명의 대원과 지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북아태지회 이 외 지역권에서도 신청이 이어지는 등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강사로는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와 대총회 패스파인더부장 안드레스 페랄타 목사가 수고한다. 이들은 사랑받는 아들에서 노예로 팔려가 한 나라의 총리가 되기까지 하나님을 향한 꿈과 믿음을 놓지 않은 요셉의 삶을 조명하며, 그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우리도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하게 된다. 


캠포리 D-50 – 임원캠프 열고 준비상황 체크

 

한편, 북아태지회와 한국연합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연합회 강당과 삼육대에서 임원캠프를 열고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지회와 연합회, 각 합회 임원 및 팀장, 교관 등 60여 명의 지도자가 참석해 운영본부 및 현장지휘, 생활관리, 자원봉사 등 실무를 체크했다.

담당자들은 순서기획, 기능부스, 등록 및 물품, 현장지휘통제 등 운영에 따른 전반적 상황을 브리핑했다. 또 삼육대 대강당, 체육관, 생활관, 신학과 및 강의실, 한국삼육 강당 및 생활관 등 현장을 둘러보고 필요 사항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합회별 모임을 갖고 예산을 비롯해 숙소동 분배, 교통, 안전 및 의무 등 집회를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캠포리는 행사를 총괄하는 준비위원회 산하 기획위, 운영위, 등록위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여기에 한국연합회 청소년부가 의장을 맡은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총무, 재무 및 등록, 순서기획, 부스운영, 지휘통제, 홍보, 통역, 의전 등 운영진을 세부화했다. 

지회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는 “주님께서 우리를 캠포리의 일꾼으로 불러 주셨다. 우리가 기도하면 캠포리가 기도할 것이요, 우리가 헌신하면 캠포리가 헌신할 것이다. 캠포리의 성패가 우리에게 달려있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면서 자신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자. 우리의 손과 발과 입술과 생각을 온전히 주 앞에 맡기자”고 독려했다.

연합회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는 “참가한 패스파인더 대원들이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 은혜를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참가자를 잘 받들고 섬기자. 지도자들의 리더십과 영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캠포리가 되도록 우리 모두 연합하고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남은 기간 처리할 업무와 계획안을 세밀히 논의한 참석자들은 모임을 마치며 △캠포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참가 대원과 지도자들을 위해 △운영 지도자들을 위해 △대총회와 지회 청소년 사업을 위해 △한국연합회 및 합회 청소년 사업을 위해 △캠포리 기간의 안전과 맑은 날씨를 위해 등을 제목으로 마음 모아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