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회장 박영우)은 지난 2일 동문장애인복지관에 ‘복주머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풍성한 명절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설 명절 복주머니 나눔’에 이어 이번 한가위에도 동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다시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직접 동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복주머니 포장 활동에 동참했다. 후원품은 한가위를 맞아 관내 115개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박영우 회장은 “한가위 맞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재가장애인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일조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인사하며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자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길 희망했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신지식인협회(중앙회장 김종백)는 연휴를 앞둔 지난 6일 동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생산된 햅쌀을 전달했다.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선행이다. 김두일 신지식인(삼도전기에너지 대표)은 올해도 철원 비무장지대에서 자란 오대미를 수확해 도정한 DMZ햅쌀을 후원했다.
김종백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주변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쌀 소비촉진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진태진 관장은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주신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과 한국신지식인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이 더욱 함양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