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학원, 경기도교육청 ‘사학기관 평가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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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삼육학원이 경기도교육청이 가려 뽑은 ‘2019년 사학기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가려 뽑은 ‘2019년 사학기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삼육학원(서울삼육고·서울삼육학교) 외에도 △이우학원(이우중·이우고) △매향학원(매향중·매향정보고) △계림학원(정명고·경기경영고) △풍생학원(풍생중·풍생고) △청계학원(한광중·한광여중·한광고·한광여고) △남문학원(남문중·한국외식과학고) 등 도내 7개 사립학교 법인이 선정됐다.

이번 사학기관 평가 대상은 경기도내 138개 사립학교 법인 소속 226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법인, 인사, 재정, 청렴도 등 27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우열을 가렸다. 우수기관에 뽑힌 법인은 재정 지원과 직원 연수 우선선발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수상 법인 관계자를 초청해 지난달 29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황춘광 이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 수가 점차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사학을 운영해 오신 법인에 대해 감사드린다. 경기교육은 사학과 함께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측면에서 새로운 미래교육을 차근차근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사학기관 평가 우수기관을 선정해 사립학교 법인의 경영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여 왔다.

한편, 한국연합회 교육부는 올해 △철저한 재림신앙 교육 △고품격 교육과정 운영 △건강 교육 및 철저한 영양 교육 △국제화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역량 평가 등 주요 사업계획을 통해 국가 정책변화에 따른 교육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전인교육을 선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