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12월 2일 주한 시에라리온 신임 대사 H.E. Paul Sobba Massaquoi와 Isatu Sema Aisha Sillah 공사와 만나 교육 및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 시에라리온 신임 대사와 공사는 학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삼육보건대학교의 교육 비전과 국제 협력 전략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삼육보건대학교는 시에라리온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교육 프로그램 공유 가능성을 제안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Massaquoi 대사는 “삼육보건대학교가 보여준 따뜻한 환대와 교육적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에라리온과 삼육보건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젊은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은 “Massaquoi 대사와 Sillah 공사의 방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교육 협력을 넘어 다양한 교류의 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 사회 기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삼육보건대학교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삼육보건대는 11월 29일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 전략’을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보건과 간호 교육의 융합을 통한 인재 양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혜경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장의 환영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초청 내빈을 비롯한 학계와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호 및 보건 교육의 중요성과 융합 교육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
조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국제협력실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교육’을 주제로 발표하며 융합적 사고를 가진 간호 및 보건 전문가 양성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박주희 총장은 ‘고등교육에서의 간호교육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간호교육의 혁신적 접근법과 실질적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곽은미 너별빛해 대표는 ‘음악과 간호의 융합’을 주제로, 예술과 보건이 결합된 창의적 돌봄 모델을 제시하며 학술대회의 주제에 신선한 시각을 더했다. 학술대회는 우수논문 시상과 회원 간 총회를 거쳐 2부 음악회로 마무리됐다. 음악회는 학술적 논의에서 더 나아가 융합의 실제 사례를 체감하게 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주희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융합 교육을 통해 보건과 간호 교육의 혁신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맞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삼육보건대가 간호 및 보건 교육의 발전과 융합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생들 활기찬 아침 지원
삼육보건대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복지를 강화했다. 이 사업은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1000원에 영양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1인 식사당 농림부가 2000원, 서울시가 1000원, 대학이 2000원을 각각 지원하고,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아침식사는 이 기간 동안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제공했으며, 총 500끼의 아침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박주희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든든한 아침을 먹고 더욱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문동규 학생성공처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학업과 건강을 모두 잡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