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먹거리 선두주자’ 삼육유기농자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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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국내에서도 채식인구가 급증하며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매년 꾸준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진은 운주공장 전경.
삼육식품(사장 박신국, www.sahmyook.co.kr)은 2020년 새해를 시작하며 주력 제품인 ‘삼육두유’ 판매 4억 개 달성을 비롯해 보령공장 김 사업 확장, 봉화공장 자가 발전계획 추진 등 주요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신규 아이템을 통한 운주공장 활성화와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의 유통 전략 강화도 핵심목표 중 하나로 포함됐다.

특히 인수합병을 통해 삼육식품과 ‘한 지체’가 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의 도약은 삼육식품이 꿈꾸는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의 비전을 이루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원래 충청합회 서회가 설립해 운영하던 식품생산 및 유통사업체였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장변화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단적 사업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2010년 1월 1일부로 삼육식품과 병합했다.

이후 건강식품과 건강기별을 통해 재림교회 고유의 신앙정신을 전하는 일에 큰 역할을 맡으며, 유기농식품 전문생산·유통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유기농식품 전문매장, 학교, 병원, 채식식당 등에 친환경농산물, 채식재료, 우리밀 제품, 숯 제품 등을 공급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왔다.

당시 삼육식품의 삼육유기농자연식품 인수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는 시장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무엇보다 삼육식품이 음료전문회사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종합식품회사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근래 들어서는 국내에서도 채식인구가 급증하고, 친환경 유기농제품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며, 시장지배력을 한층 강화하는 추세다.


‘친환경 먹거리 선두주자’ 삼육유기농자연식품

현재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이 생산하는 제품은 500여 가지. 그 중 자체 기획 개발해 자사상표로 유통하는 품목만 50종류가 넘는다.

대표브랜드인 유기농식혜는 2015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친환경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시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 지금도 전국 유기농식품 전문매장과 프리미엄급 장례식장 등에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 디저트 프랜차이즈업체의 시그니처 상품인 ‘유기농사발식혜’의 메뉴 원재료로 납품되며 효자 품목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굳히고 있다.

여기에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 변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시장 변화에 따라 개발한 볶음밥, 쌀국수, 쏘이핫도그 등 즉석식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식물성 단백식품의 원조’ 베지버거와 베지미트를 비롯해 콩고기와 면류, 참기름 등 전통적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던 제품들도 변함없는 판매고를 보이고 있다.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은 이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외에도 생산라인 확대 및 공격적 유통망 개척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얼마 전, 남성현 총괄이사가 운주공장의 부사장 권한대행을 함께 맡으며 그간 이원화 되어 있던 사업경영에 더욱 효율성을 높이게 된 점도 기대요소다.


‘친환경 먹거리 선두주자’ 삼육유기농자연식품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운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연구팀을 별도로 꾸려 운영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관련 상품의 다양화와 투자 강화 등 사업 활성화 방안도 함께 구상 중이다.

건강과 관련한 양질의 먹거리부터 유기농 생활용품, 최근 늘고 있는 비건(vegan: 채소, 과일, 해초 따위의 식물성 음식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철저하고 완전한 채식주의자)인구까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재림교인 농민들이 생산하는 유기농 농산물의 판매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겨울, 처음 선보인 ‘정읍 레드향’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이 같은 복안의 성공 가능성을 밝게 했다.  

남성현 총괄이사는 “유기농 및 채식식품 등 기존의 제품 외에도 상품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관련 시장의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세우고 있다. 물론,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자체 브랜드 상품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삼육유기농자연식품의 발전을 위해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계속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