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회 창립총회가 오늘(3일) 열린다.
신설 제주대회(대회장 최성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제주중앙교회에서 하루 동안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제주가 대회로 승격되는 것은 2009년 4월 제주선교협회가 시작된 지 15년(5회기) 만이다. 특히 올해 제주선교 11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결실이어서 더욱 의미 깊다.
총회는 대회장 보고 – 연합회장 치하 – 조직위원 선출 – 선거위원 선출 – 선거위원회 활동 및 보고 –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총회에는 정식대표(24명)와 일반대표(26명) 등 120여 명의 대표가 초청됐다.
대회는 개회식과 대회장 보고, 폐회식 등 주요 순서를 영상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는 총회를 앞두고, 1일과 2일 양일간 홍명관 목사(전 한국연합회장)를 강사로 초빙해 연합예배를 드리며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홍명관 목사는 이틀 동안 ‘제주대회를 향한 하나님의 최고의 뜻과 소원(?)’ ‘제주대회에 꼭 있어야만 하는 그 한 가지(?)’라는 제목으로 선교와 성령부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삼육대 김철호 교수를 비롯한 음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기념음악회롤 열고, 영광과 기쁨을 곡조에 담았다.
이제 한국 재림교회에 45년 만에 대회가 조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