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스파인더 성경탐험대회 바이블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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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을 거친 23개 교회, 33개 팀에서 200여 명의 대원이 참가한 ‘전국 패스파인더 성경탐험대회’가 열렸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현태)가 주최하고, 충청합회 청소년부(부장 김윤호)가 주관한 ‘2024 전국 패스파인더 성경탐험대회’가 지난달 29일 대전삼육 강당에서 열렸다. 

지역 및 합회별 예선을 통과한 23개 교회에서 33개 팀, 200여 명의 대원이 참가해 ‘로마서’와 ‘고린도전·후서’를 범위로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냈다.   

‘패스파인더 성경탐험대회’(Pathfinder Bible Experience / PBE)는 북미지회 패스파인더 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성경퀴즈대회로, 한국연합회는 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대회를 통해 패스파인더 대원들이 성경을 연구하며 말씀을 암송함으로 늘 말씀과 가까이 지내며 영적 깨달음을 얻도록 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9월 말이지만 한여름 같은 날씨만큼이나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각 교회의 목회자와 패스파인더 지도자, 부모들과 성도들이 함께 참여해 대원들에게 힘을 실었다. 

홍이삭, 박유진 목사가 1부와 2부로 나눠 대회를 진행했고 방청객 퀴즈도 함께 진행해 참가인들 역시 말씀에 대한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분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국 패스파인더 성경탐험대회 바이블볼’ 개최

 

동중한합회에서 6개 클럽(서울비전, SYMC, 묵동WAH, 구리소명, 동성비전, 원마운트)이, 서중한합회에서 6개 클럽(별내, 송산전원, 송우리, 천성, 태강삼육, 퇴계원), 영남합회에서 1개 클럽(새움굿네이버)이, 충청합회에서 3개 클럽(도마SG, 광천하늘빛, 원사랑)이, 제주대회에서 2개 클럽(하늘올레클럽, 해비치)이 참가했고 호남합회는 삼육중학교 입학시험으로 인해 광주에서 3개 팀이 추후 별도로 진행했다. 

성경탐구대회의 특징은 자칫 개인의 경쟁을 유발하지 않도록 팀별 단합과 연합을 위해 팀원끼리 상의하며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최고 득점 팀 점수의 90% 이상을 획득한 팀은 1등급, 80% 이상은 2등급, 79% 이하는 3등급을 받고 단계별 대회에서 1등급을 받으면 다음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대원은 등급에 맞는 배지를 받는다.

최종 채점 결과 묵동 와밤바 등 13개 팀이 1등급을 획득했으며, 7개 팀이 2등급을, 13개 팀이 3등급을 받았다.

한편, 내년에는 호남합회 주관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범위는 ‘이사야 1~46장’이다.

■ 2024 전국 패스파인더 성경탐험대회 등급

1등급: 서울비전1 / 서울비전 2 / 서울비전 3 / 묵동 와밤바 / 묵동 마카리스 / 올드페이스풀 / 별내 1 / 별내 2 / 송산전원 / 천성하늘소리 / 새움굿네이버 / 하늘올레 / 빛고을

2등급: SYMC / 묵동 로고스 / 구리소명 / 별내 3 / 해비치 / TOP / 마스터

3등급: 원주 고릴라 / 토마토토마토 / 송우리 / 천성하늘도성 / 천성하늘나라 / 태강삼육 1 / 태강삼육 2 / 아볼로 / 디모데 / 크리스천 / 도마 SG 패파 Jr / 광천하늘빛 / 원사랑


‘전국 패스파인더 성경탐험대회 바이블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