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으로 출산을 조절해도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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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화잇과 그녀의 저술들에 대한 101가지 질문과 그 답변들
101 Questions about Ellen White and her Writings

[본 연제는 최근 엘렌 화잇 유산관리 위원회의 공식 사이트에 가장 많이 오른
네티즌들의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을 정리한 것임]


질문 79: 인위적으로 출산을 조절해도 되는가?

네티즌의 질문:  저는 결혼하여 성경과 예언의 신에서 자연적인 출산 조절과 기타 인공적인 조절에 관한 진술을 찾고 있습니다. 화잇 여사 당시에 사람들이 출산에 대해 어떤 지식을 갖고 있었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썼습니다.

선교사를 먼 나라들로 파송할 때, 절약할 줄을 알며 큰 가족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로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큰 역사를 이뤄야 할 것을 깨닫고 가정 및 자녀들로 인해 너무 분주하지 않아서 가능한 한 그들의 마음을 그 큰 역사로부터 돌리게 하는 모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들이 선택되어야 한다. 헌신하고 또 그렇게 할 여유가 있는 아내는 그의 남편과 협력하여 남편만큼의 일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많은 아들과 딸을 인도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사용하도록 여러 가지 재능들을 여인에게 주시고 축복하셨다. 그러나 유능한 일꾼이 될 수 있는 많은 여인들이 그들의 어린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가정에 갇혀 있다(재림신도의 가정, 165, 166쪽).

위의 진술은 부부가 자녀를 두든지 안 두든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당시에 부부들이 매달 언제가 임신을 피할 수 있는 시기인지를 알았을까요 아니면 임신할 필요가 있을 때까지 그저 부부관계를 삼갔을까요?

답변: 여기에 제시된 기본적인 사항은 화잇 여사가 말한 것이 “무엇”이지 “어떻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부가 자녀를 가질 계획을 하고 몇을 둘 것인지 조절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녀는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는 논하지 않습니다. 또한 그녀는 사람들이 그런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얻기 원할 때까지 부부관계를 갖지 말라고 제안한 인상을 그녀의 책에서 받지 못했습니다. 그보다는, 부부가 가족을 위해 세운 계획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 부부관계의 횟수와 시기를 잘 조절하라고 권면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이 옳다면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생리주기 피임법에 해당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언제 계발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19세기 당시에도 그런 방법이 대략이라도 널리 알려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림교회는, 성관계는 항상 임신을 위해서만 가져야 하고 하나님이 육체 속에 들여보낼 영혼을 정해 두었으므로 인위적인 출산 조절은 하나님의 의도를 좌절시키는 것이라는 가톨릭교회의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관계가 단순히 자손의 번식뿐만 아니라 사랑의 관계를 위해서도 주어졌고, 따라서 아이 갖는 것을 연기할 수 있는 선택권을 행사하는 동안에도 그런 관계를 계속 계발해 나가는 것이 합당하다고 믿습니다. 물론 선택은 개인에게 달려 있으므로, 저의 말이 재림교인 모두를 대변한다고 주장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가 가톨릭교회의 신학적 견해와 같은 견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따라서 재림교인들 대부분은 다른 피임 방법이 있는데도 생리주기 피임법만을 제한하여 사용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19세기의 사람들이 가졌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지금 이 문제에 관한 합당한 입장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저는 화잇 여사의 글에서 생리주기 피임법이든 기타 방법이든 출산 조절을 금지한 진술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부부가 이 세상에 보낸 자녀들을 최상으로 돌보고 주님께도 최고의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족계획 문제에 대한 적절하고 분별 있는 접근을 화잇의 글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