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서울병원 임원진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혈액보유 부족 및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122명이 신청해 91명이 참여했다. 그 중 25명의 지정헌혈은 병원 내 환자들의 수혈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거승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료진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은 2008년 의료선교 100주년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 건강TV 유튜브 채널 개설
삼육서울병원은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삼육서울병원 건강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삼육서울병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 병원 소식과 더불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건강TV 채널에 △우린 왜 비만을 치료해야 되는가?(가정의학과 최문영) △당뇨병, 습관을 바꾸면 극복할 수 있다!(내분비내과 박순희) △시신경병증 ‘녹내장’(안과 이재연) △백내장 증상과 치료법(안과 배지현)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정형외과 소재완) △커피와 배뇨 증상(비뇨의학과 정윤석) △만성 편두통(신경과 이지훈) △우리 아이 근시와 눈 건강(안과 조명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 건강TV 채널은 유튜브(youtube.com)에서 “삼육서울병원”을 검색하면 구독할 수 있다.
■ 환자-의사 관계 코칭 프로그램 운영
삼육서울병원은 최근 환자-의사 관계증진을 위한 코칭(MCC: Medical
Communication Consulting)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코칭 프로그램은 외래에서 진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전문 컨설턴트와 1:1 면담을 통해 진료하는 과정에서 고쳐야 할 부분을 함께 찾아내고 개선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고객경험관리과(과장 최윤희)는 4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료부 의사 17명, 간호부 외래 20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고객응대와 설명기법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앞으로 전 진료부 의사를 대상으로 진료면담 컨설팅을 확대 시행하고, 진료과별 질환 및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례를 공유하고 필요시 추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