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우회술(CABG, Coronary Artery Bypass Graft)이란 심장질환 사망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며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 부위를 우회해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을 말한다.
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보정 사망률 ▲퇴원 30일 내 보정 재입원율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으로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삼육서울병원 심장질환 치료 실력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개소한 삼육서울병원 심혈관센터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료팀이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를 진료한다. 응급환자를 위해 365일 24시간 응급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고객용 모바일 앱 리뉴얼 오픈삼육서울병원은 9월 1일부터 환자들이 진료예약부터 결제까지 스마트폰으로 손안에서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삼육서울병원 모바일 앱’을 리뉴얼 오픈했다.
‘삼육서울병원 모바일 앱’은 간편 설치 및 회원가입을 통해 ▲진료예약 및 조회 ▲진료비 결제 ▲검사결과 조회 ▲의료진 찾기 ▲약처방 내역확인 ▲진료비 하이패스 등록 및 주차등록 ▲실손보험 청구 등 병원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늘의 일정’ 기능을 통해 예약된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진료를 마치고 주차장을 나가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을 모바일 앱 화면에서 안내한다.
입원환자도 입원부터 퇴원까지 입원생활 안내, 회진일정, 수술현황 조회, 검사결과 및 입원 처방약 조회 등 모든 과정에 대한 안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건강검진 예약 및 안내, 검진결과 확인, 진료이력 조회, 차량등록 등 병원 내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으로 절차가 강화된 병원 출입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모바일 앱에서 사전 문진표 작성 및 QR체크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출입이 가능해 졌다.
삼육서울병원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삼육서울병원’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간단한 회원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다.
양거승 병원장은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을 통해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삼육서울병원은 고객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한 서비스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의료선교 113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
삼육서울병원은 의료선교 113주년을 맞아 오는 9일(목)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원내 류제한박사기념관 앞에서 병원 직원 및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기부일 뿐 아니라, 자신의 건강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기회. 헌혈 한 번으로 혈액검사 B형 간염(HBC), C형 간염(HCV), B형 간염 유전자, C형 간염 유전자, 매독항체(STS), 알라닌분해효소(ALT), 총단백 수치 등을 무상으로 검사할 수 있다.
또한 헌혈자에게는 이벤트 기념품, 일반 기념품,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 등 푸짐한 혜택을 선물한다.
삼육서울병원은 “우리는 언제 수혈을 받을 상황에 처할지 모른다. 건강할 때 헌혈하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더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