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의 사명’ 되새긴 충청합회 사모수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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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합회는 사모수양회를 열고, 부르심의 사명을 조명했다.
충청합회 목회자 사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르심의 사명을 되새겼다.

충청합회(합회장 김삼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면도연수원에서 목회자 사모수양회를 개최했다.

격년제로 열리던 사모수양회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됐다.

합회장 김삼배 목사는 “오랜만에 한적한 장소에서 함께 하는 기쁨을 느끼며 새 힘을 얻고, 주어지는 말씀을 통해 용기를 얻기 바란다. 손을 마주 잡고 기도하며, 뜨거운 마음을 나누므로 주님께서 먼저 걸어가신 그 헌신의 길을 다시 한번 따라가기로 결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환영했다.

강사로 단에 오른 주민호 목사(호남합회 광주월곡교회 담임)는 로마서 1장1절 말씀을 인용한 헌신예배 설교에서 “목회자와 사모의 삶은 개인의 선택 이전에 하나님의 부르심이 먼저”라고 전제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이 거룩한 사역으로 부르셨을까 생각해야 한다. 어디로 이끄시든 자원하여 기쁨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사명의식을 강조했다.


‘부르심의 사명’ 되새긴 충청합회 사모수양회

주 목사는 사도 바울의 생애를 조명하며 “십자가를 바라보고, 매 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에게 맡겨진 양들을 가족처럼 사랑해야 한다. 영적 대쟁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성도와 구도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재림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성령 안에서 날마다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100여 명의 사모들은 이번 기간 동안 소그룹별로 모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새벽에는 <사도행적>과 <정로의 계단>을 묵상하며 말씀의 감동과 깨달음을 나눴다. 또 지역별협의회를 통해 목회자 사모의 역할과 자녀 양육 등 실질적인 일상의 고민과 지혜를 공유했다. 박민자 사모와 신효순 사모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면서 겪은 경험담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간증했다.

또한 △교회의 부흥과 성도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목회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자녀들의 신앙과 앞날을 위해 △PMM 및 해외선교사 가정의 건강과 선교사명 성취를 위해 △향학 목회자들의 학업성취와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시간과 관계 속으로 초청하시고, 새로운 다짐으로 일터로 나갈 준비를 하게 하신 하나님의 인도에 감사하며, 칭의와 성화의 옷을 입고 날마다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만나는 축복을 누리길 간구했다.

합회는 내년에는 목회자 가족수양회로 집회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