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설 명절 맞아 다양한 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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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은 한국신지식인협회와 함께 ‘사람의 情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달식’을 했다.
■ 한국신지식인협회, ‘사람의 情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달식’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와 함께 지난 9일 ‘사람의 情을 나누는 아름다운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신기술 개발 및 사회공유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장인들이 모인 협회. 나눔 및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전달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난해 1톤의 쌀 기부에 이어 한과명장이 직접 만든 전통한과를 독거장애인 가구 및 저소득 장애가정 120가구에 전달했다.

김종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 상황 속에 우리 주변에는 설 명절이지만, 쓸쓸하게 보내야 할 이웃이 있다. 그들이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따스한 명절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과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앞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한 3004명의 권리활동가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설 명절 맞아 다양한 지원 활동

■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 장애학생에 학용품 지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회장 오태환)은 2021학년도 새 학기를 앞두고 장애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책가방 10세트)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등 2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지난 9일 동문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한 학용품은 새 학기를 맞아 책가방 세트가 꼭 필요한 저소득 장애아동 등 대상자에게 전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세계 각지의 유력한 실업가와 직업인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을 표어로 선량한 시민이 일원으로써 인도주의적 봉사와 세계평화를 위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국가와 민족, 그리고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동문장애인복지관과 서울동일라이온스클럽은 기부금품 후원과 더불어 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당연히 누리는 세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관련 활동에 지속적인 힘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오태환 회장은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향후에도 동문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할 봉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설 명절 맞아 다양한 지원 활동

■ 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 연계 설맞이 반찬 지원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황진규) 사랑나눔작업장과 연계한 ‘위대한 반찬’ 사업을 진행했다.

준법지원센터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 내 처우를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개인 및 공공의 복지를 증진함으로 지역사회 재통합을 지향한다. 전국에 64개 기관을 두고 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서울준법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3월, 사랑나눔작업장을 개장해 장애인과 사회봉사 대상자가 함께 작업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및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직접 요리활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에게 김치와 장조림 등의 밑반찬을 전달해 장애인의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위대한 반찬’ 사업은 2012년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별히 올 설 명절에는 사랑나눔작업장과 연계해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26명에게 더욱 풍성한 반찬을 지원했다.

밑반찬을 받은 장애인들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반찬을 통해 이번 설은 이전보다 더욱 맛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준법지원센터 사랑나눔작업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