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육초, 예그리나클럽 ‘기능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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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삼육초 패스파인더 예그리나클럽은 ‘기능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전삼육초등학교(교장 김신영) 예그리나 패스파인더클럽은 지난달 19일 여름방학을 맞아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장 수여식 및 여름성경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침례 핀 수여식’도 함께 진행해 감동을 더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다양한 패스파인더 클럽활동을 통해 각종 기능을 익히며 구원과 봉사의 정신을 함양했다. 

전교생 557명은 대전삼육초등학교만의 독특한 기능장인 MCF(다문화 축제 Multicultural Festival)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약 550명의 대원은 곤충기능(4월), 식물기능(5월), 매듭법기능(6월)을 공통으로 이수했다. 이와 함께 36명이 리더십 기능장을 받았으며, 35명이 감동나눔대회(설교대회) 기능장을 가슴에 달았다.

앞서 6월 26일에는 침례를 받은 51명에게 ‘침례 핀’을 수여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어린이들은 침례 핀을 받으며 패스파인더 대원으로서 다시 한번 하나님의 가족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을 기념했다.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여름성경학교에도 전교생이 참여해 졸업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신앙심을 더욱 키우며 각자의 믿음을 나눴다. 교목 윤은수 목사는 “여름성경학교가 점점 약해지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여름방학 전 2-3주 동안 성경학교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교생이 이를 경험하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 교장은 “세천사의 기별을 땅끝까지 전하기 위한 삼육학교의 역할과 사명을 갖추기 위해 전교생 패스파인더 리더십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51명의 학생이 거듭남을 입은 침례식은 특별히 하나님의 돕는 손이 함께했기에 이뤄진 기적”이라며 함께 애쓴 교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전삼육초는 지난 겨울방학 동안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올해 4월 예그리나 패스파인더 클럽을 발대했다.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기능교육을 연구 도입했으며, 풍부한 실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삼육초, 예그리나클럽 ‘기능장 수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