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아태지회 평실협, ASI 특별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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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 역사와 사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북아태지회 평실협 주최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북아시아태평양지회 평신도실업인협회(회장 송종현)가 주최한 특별세미나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한국연합회 내 새힘아트홀에서 열렸다. 

‘ASI(Adventist-Laymen’s Services & Industries)의 역사와 사명’이란 주제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대총회 부총무 엘버트 쿤 목사와 북미지회 평실협 부장 필립 밥티스테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평실협의 역사’와 ‘평실협의 사명: 교회를 세우는 자들’ ‘북미지회 평실협 사업 및 활동’을 주제로 강의했다.

지회 평실협회장 송종현 장로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해서는 빠른 속도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향을 점검하고 목적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이 시간을 통해 평실협의 역사와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북아태지회 평실협과 예하의 모든 단체가 더 많이 발전하고 협력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당기는 일에 헌신하는 거룩한 결심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앨버트 쿤 목사는 주제강의에서 “우리는 어떤 목적으로 이 자리에 왔는가?”라고 반문하며 “여러분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여러분 각자를 위한 비전을 갖고 계신다는 것은 확신한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사업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거룩한 사역에 보다 많은 사람이 동참하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가진 모든 소유와 지혜는 하나님께 위임받은 것이다. 갖가지 다양한 재능도 그분께 왔다. 이런 은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위해 쓸 것인지, 이 땅의 안락한 삶을 위해 투자할 것인지 아니면 유산을 남길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우리를 연합하게 하는 것은 그 무엇도 아닌 선교다. 여러분의 능력을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필립 밥티스테 박사는 ASI의 사명과 비전 그리고 목적을 조명했다. 그는 “ASI가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선교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엄중한 사명이다. 누구나 복음을 증거할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전하라고 부름 받은 사람이다. 여러분이 어디 있든 바로 그곳이 선교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ASI가 추구하는 것은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평신도와 목회자 그리고 교회와 서로 파트너가 돼야 한다. 그들이 적극적으로 십자가의 사랑을 전파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고, 성도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 우리 자신도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사역에 동참해야 한다. 그게 바로 ASI가 할 일”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현장에 참석한 회원과 성도들은 안식일 오후 방문활동과 각종 교회사무로 피곤할 법도 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사들의 메시지에 집중했다. 이들은 평실협의 정체성과 본연의 역할에 공감하며 ‘아멘!’으로 협력을 약속했다. 선교사명 완수를 위한 굳은 다짐과 결의도 엿보였다. 

이날 세미나 실황은 한국 외에도 일본, 대만, 몽골 등 지회의 ASI 회원과 성도들을 위해 유튜브로 중계했다. 강의는 ‘Northern Asia-Pacific Division’ 유튜브 계정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