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엄용수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 등 수상자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국제발관리봉사협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올바른 이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매사 솔선수범하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미주한인체육대회, 원주국제걷기대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대한민국의 위상과 역량을 높이고, 사회통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 △지역발전공헌 △국민건강증진 △전통문화계승 등 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 가운데 비영리 시민사회단체는 국제발관리봉사협회가 유일했다.
심사위원회는 “우리 사회 각계에서 혜안을 가진 리더십을 발휘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신 수상자들의 공적에 경의를 표한다. 그 어느 때보다 거친 변화와 도전의 상황에서 여러분의 사례는 각 분야의 귀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긍지와 책임감을 갖고 맡은바 소명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장 남선규 장로는 수상소감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크리스천의 기본정신인 사랑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500여명에게 발관리 봉사를 제공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명의 봉사자가 계속 활동함으로써 행복한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남 단장은 이어 “오늘의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또한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수고한 국내외 봉사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대표로 받았을 뿐이지, 우리 대원들이 받아야 할 상이다. 단원들과 함께 보내온 그간의 노고가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게 돼 무척 의미 깊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발관리봉사협회는 체계화된 조직구조를 갖추고, 생활밀착형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발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사업과 발관리 건강전도단을 구성해 세계적인 봉사를 추진하는 의료사업을 두 축으로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벌써부터 내년 활동의 주요 일정이 잡혔다. 1월에는 캄보디아 바탐에서 현지 재림청년 50명을 대상으로 발관리교육을 예정하고 있으며, 4월 25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전기차 경주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국제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상설부스를 설치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명의 봉사자들이 미국에서 참여해 힘을 싣는다. 10월에는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도 정식 초청돼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
지역교회에서도 발관리전도회를 개최한다. 올해 동두천교회, 정선교회 들에서 실시했던 발관리전도회를 내년에도 대전산성교회, 구미교회 등 지역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도단 초청 및 교육을 원하는 교회나 지역은 단장 남선규 장로(☎ 010-3930-3605)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협회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sdafoot)에 접속하면 이와 관련한 각종 자료 등 해당 정보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