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과 한국 교회 트렌드’ 주제로 공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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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는 13일부터 ‘교회개혁과 한국 교회 트렌드’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떠오른 한국 기독교의 개혁 이슈들을 최근의 트렌드에 입각해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2024 연속기획포럼’을 3회 연속 개최한다. 

‘교회개혁과 한국 교회 트렌드’라는 주제로 마련하는 이번 공개포럼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나서 신앙과 목회 그리고 선교를 키워드로 팬데믹 이후의 한국 기독교 모습과 역할을 진단한다. 

△신앙 영역에서는 방인성 고문(교회개혁실천연대)과 지용근 소장(목회데이터연구소)이 발제자로 단에 올라 ‘주체적 신앙과 플로팅 크리스천’을 주제로 발표한다. 플로팅 크리스천은 ‘한 공동체에 정착하지 않고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는 기독교인’을 일컫는 신조어. 성직자에게 의존하는 신앙에서 탈피한 주체적인 신앙의 필요성과 최근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살펴본다. 

△교회 영역에서는 백종국 고문(교회개혁실천연대)과 류지성 교수(고려대)가 발제를 맡아 ‘민주적 교회 운영과 교회의 건전한 거버넌스’를 짚는다.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제도의 도입과 ESG(생태, 사회적 책임, 지배 구조) 관점에서 교회가 어떤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할지 제안할 예정이다.  

△선교 영역에서는 박득훈 고문(교회개혁실천연대)과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사회 선교와 퍼블릭 처치’를 주제로 발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시간에는 교회가 공적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던 개혁연대의 활동을 정리하고, 다변화하는 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교회의 지역활동 참여 필요성을 제기한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팬데믹 시기를 지내오며 한국 교회는 변화된 현실을 체험했다. 개혁연대가 그동안 교회에 대해 말해왔던 당위적 주장이 이제는 생존의 문제가 됐다”고 지적하고 “팬데믹 이후 방황하고 있는 교회의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한국 교회의 미래 확장성을 제안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교회개혁과 한국 교회 트렌드’ 주제로 공개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