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안식일 어린이 교과] 하나님이 주신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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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나님께서 묶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마라”(마태복음 19장 6절)

세 분 하나님은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여 하나가 되셨어요. 하나님은 그 사랑을 우리와도 나누고 싶으셨죠. 그래서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들고 우리를 지으실 때 자기의 모습을 따라 우리에게 그 사랑을 심어 주셨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죄 때문에 하나님의 모습을 대부분 잃어버렸어요. 더 이상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없고,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게 되어 버렸죠.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통해 서로가 사랑해서 하나 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 주셨어요.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통해서 조건 없는 사랑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하셨어요.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 달리셨는지, 그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하지만 우리에게도 조건 없는 사랑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작게나마 엿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중요한 제도이기 때문에 사탄은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가정을 공격해요.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되어야 할 가정이 무너질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이런 시대에 우리의 가정을 바로 세우고, 우리의 가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기를 하나님께 구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하나님께 의지하고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할 때 우리는 세상에서 볼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귀중한 가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효민(신촌학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