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목요일 어린이 교과] 하나님의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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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산 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고린도전서 6장 20절)

청지기라는 말은 다른 사람의 집이나 재산을 대신 맡아서 관리하는 사람을 뜻해요.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 모든 것을 돌보는 청지기로 부르셨답니다. 하지만 우리는 죄의 유혹에 빠지게 되었어요. 결국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것을 사탄에게 빼앗기고 우리는 죄의 종이 되어 버렸답니다. 그런 우리를 다시 찾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어요. 십자가에서 승리하셔서 잃어버린 모든 것을 다시 찾으셨죠.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다시 청지기로 세우셨답니다.
청지기 정신이란 하나님과 이웃에게 봉사하기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것을 말해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우리 안에 없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랍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면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세요.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자신을 포기하는 것을 뜻해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포기하셨듯이 말이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어떻게 자기 자신을 포기하셨는지 알게 될 때 우리도 예수님을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릴 마음이 생기게 될 거예요.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기를 원하나요? 그렇다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구해 보세요. 그 사랑이 우리를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도록 안내해 줄 거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찬영(대학선교센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