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수요일 장년기도력] 히브리 청년들의 확고부동한 성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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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부갓네살왕이…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단 3:24~25)

이들 세 히브리인은 진정으로 성화됐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의 원칙은 결과를 재느라 중단되는 법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혹은 ‘저렇게 하면 세상에서 내 앞길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라고 묻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무슨 일을 바라시는지 알고자 하며 자신이 행한 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갈망합니다. 주님은 자기를 따르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생애가 거룩한 은혜의 지배를 받도록 또 그들이 세상에서 타오르는 불처럼 빛을 비추도록 충분한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이 성실한 히브리인들은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습니다. 최고의 지적 문명을 누렸으며 이제는 존귀한 지위까지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어떤 것에도 하나님을 잊어버리도록 이끌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능력은 하나님의 은혜, 즉 거룩하게 하는 감화력에 굴복되었습니다. 그들은 확고하게 충성했기에 자신들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놀라운 빛으로 인도하신 주님을 드높일 수 있었습니다. 모인 무리 앞에서 그들은 놀라운 구원을 얻었고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이 드러났습니다. 예수님은 맹렬히 불타는 화덕 속에서 그들 곁에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의 아들 외에는 없다는 사실을 그분의 임재에서 나오는 영광으로 바벨론의 교만한 왕에게 확신시키셨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로부터 하늘의 빛이 줄곧 비쳤기에 그들의 동료들은 그들의 생애를 고상하게 하고, 그들의 품성을 아름답게 하는 그 믿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대해 소심하고 망설이고 겁을 내는 이들이 명심해야 할 교훈이 아니겠습니까? …이들의 충성스럽고 확고부동한 품성은 성화의 모본이 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기를 드높이려는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성화, 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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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리스도인은 성화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성화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