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목요일 장년 교과] 불신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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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전쟁에서 패한 루시퍼와 그의 천사들은 이 지구로 내려왔고, 그렇게 시작된 이 땅에서의 선악의 대쟁투는 오늘 우리의 삶에도 계속되고 있다.

요한계시록 12장을 읽어보라. 하늘에서부터 이 땅에까지 퍼진 반역에 관해 이 본문은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루시퍼의 타락은 단순히 서로 다른 생각들이 충돌한 사건이 아니었다. 요한계시록 12장은 하늘에서 큰 전쟁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한쪽에는 루시퍼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이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그리스도와 그분을 따르는 천사들이 있었다. 이 본문에서 루시퍼는 “큰 용,” “옛 뱀,” “마귀…사탄,”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불린다(계12:9, 10). 그리스도는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라는 뜻을 가진 “미가엘”(계 12:7)이라고 불린다.
어떤 주석가들은 “천사장 미가엘”(유 9)이라는 표현을 근거로 그가 그저 천사들 중 하나였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사람의 손으로 깎이지 않는 돌(단 2:34, 45), 인자(단 7:13), 군대의 주재와 왕의 왕(단 8:11, 25) 그리고 대군 미가엘(단 12:1)과 같이 다니엘서의 모든 주요 환상들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원한 나라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와 자신인 것처럼(출 3:1~6, 행 7:30~33), 미가엘은 거룩하신 분 자신임이(그리스도 자신) 분명하다.
요한계시록 12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쟁투에 대한 개요를 제공한다. 그 쟁투는 (1) 루시퍼와 그를 따르는 천사 3분의 1의 반역으로 하늘에서 시작되었고 (2)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결정적인 승리로 절정을 이루었으며 (3) 하나님의 마지막 때 남은 자손을 대상으로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이 쟁투의 시작에 관해 엘렌 G. 화잇은 이렇게 설명한다. “자비심이 많은 하나님께서는 루시퍼에 대하여 오래 참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처음에 불만의 정신에 빠졌을 때, 심지어 그가 충성된 천사들 앞에서 거짓 주장을 하였을 때까지도 그를 그 높은 지위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오랫동안 하늘에 머물러 있게 하셨다. 회개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되풀이해서 말해 주셨다”(각 시대의 대쟁투, 495, 496).

<묵상>
하늘에서 시작된 전쟁이 지금도 지구에서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이 전쟁에서 우리가 원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은 무엇입니까?

(이어서) 우리는 그 전쟁이 하늘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격렬하게 지속되었는지 알지 못한다. 다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사탄과 그를 따르는 천사들이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했다는(계 12:8, 참조, 눅 10:18) 것이었다. 문제는 그들이 이곳, 지구로 왔다는 것이었다.

<교훈>
하늘의 전쟁에서 패한 루시퍼와 그의 천사들은 이 지구로 내려왔고, 그렇게 시작된 이 땅에서의 선악의 대쟁투는 오늘 우리의 삶에도 계속되고 있다.

<적용>
오늘 그대의 삶에서 어떤 영적 전쟁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사탄에게 그대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하늘에서 시작된 천사장의 반역 – “사탄은 하늘 총회의 으뜸이 되고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서기로 굳게 결심하였다. 사탄은 그의 지휘를 따르는 천사들과 더불어 반역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저들 가운데 불만의 정신을 퍼뜨리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교묘한 기만적인 술책으로 일하였으므로 많은 천사들이 그의 목적을 완전히 이해하기도 전에 그에 대한 충성을 서약하였다.”(가려 뽑은 기별 1권, 222)

<기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회개의 기회를 거절한 루시퍼의 운명이 저의 운명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죄를 보여 주시며 회개하라고 호소하실 때,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와 진심으로 아뢰고 용서를 경험하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