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화요일 예수바라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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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 22:2)

창세기 22장은 진실로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도 이삭도 주인공이 아니고 하나님이 진실로 주인공이신 것입니다. 창세기 22장의 첫 1절부터 마지막 절까지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 하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다시 읽어 보면 정말로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시험(창 22:1)하시고, 하나님이 부르시며, 하나님이 준비(창 22:8)하십니다. “그 일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창 22:1).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창 22:8).
칼로 내리치는 아브라함의 손을 하나님이 멈추게 하시고(창 22:12), 하나님이 숫양을 준비하시며(창 22:13), 하나님이 준비하심으로 여호와이레(창 22:14)가 되십니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창 22:12).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창 22:13).
여호와이레 되신 하나님이 자기를 가리켜 맹세(창 22:16)하시고, 축복(창 22:17-18)하십니다.
맹세하심으로 축복하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같게 하리니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창 22:16-18).
그리고는 하나님은 마침내 그 맹세, 그 약속을 지키십니다. 갈바리 언덕 십자가 제단에서 사랑하는 아들을 친히 둘로 쪼개심으로 그 언약을 마침내 지키신 것입니다. 그러니 창세기 22장은 진실로 하나님이 모두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두 다 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도 꼭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적으로 하나님 곧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롬 8:32) 하나님이 친히 모두 다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숫양을 준비하신 건 아브라함이 믿었기 때문도 아니요 이삭이 순종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믿음이나 순종과는 상관없이 미쁘신 하나님은 그 신실하심으로 모리아산 꼭대기에 친히 숫양을 준비하십니다. 우리가 믿지도 아니하고 순종하지도 않는다 하더라도, 미쁘신 하나님은 그 신실하심으로 친히 숫양을 준비하십니다. 여호와이레 되신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신 모리아산의 그 숫양이 바로 골고다 언덕의 예수이십니다. 죄로 죽은 우리를 다시 살리시려고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을 우리 대신 번제로 드리신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도 기쁨과 감사로 모리아 산을 오릅니다. 믿음과 순종으로 예수께로 갑니다.
오직 예수께로!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