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일요일 장년 교과] “부서진 떡과 부어진 포도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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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많은 하나님의 종들은 자신의 부서지는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을 위해 부서지기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오즈월드 체임버스(Oswald Chambers)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부서진 떡과 부어진 포도즙”(broken bread and poured-out wine)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우리는 성경에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자신이 ‘부서진’ 사람들의 예들을 볼 수 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동안 끊임없는 험담과 비판의 말들을 견뎌야 했다. 요셉은 애굽에서 총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배신과 투옥을 포함한 험난한 여정을 걸어야 했다. 각각의 경우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의 생애가 그들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이 되도록 하시기 위하여 그들로 하여금 당신의 은혜와 돌보심에 대한 본보기가 되도록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같은 방법으로 우리를 사용할 수 있으시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는 분노를 느끼거나 상처를 받기가 쉽다. 하지만 어제 살펴보았듯이, 온유함은 ‘성내지 않고 인내로써’ 이러한 것들을 견디도록 부여하신 하나님의 능력이다.

에스겔 24:15~27을 읽어보라.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에스겔이 이와 같은 시련을 통과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에스겔 24:24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이같이 에스겔이 너희에게 표징이 되리니 그가 행한 대로 너희가 다 행할지라 이 일이 이루어지면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라 하셨느니라”(겔 24:24).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겔의 생애 속에 상징된 예언의 성취와 그가 마주해야 했던 고난을 경험함으로써, 하나님이 권능의 여호와시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될 것이었다. 부서짐의 자리에 서게 되는 우리의 경험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권능의 주님’을 보게 될지 누가 알겠는가?

<묵상>
아내를 잃고도 슬퍼하지 말아야 했던 에스겔의 경험을 다시 한 번 묵상해 보십시오.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에스겔이 눈에 기뻐하는 것을 상실한 것은 이곳에서 백성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기별을 생생하게 새겨주기 위해 사용되었다. 에스겔의 경험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종사하는 것이 고통과 재난에서 면제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강력하게 인식시킨다. 때때로 하나님의 사자들은 그리스도인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종사하지 않는 자들보다 더 맹렬하게 공격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원수가 괴롭힐 때 하나님은 살아남는 자들을 정결케 하는 일에 그 무거운 슬픔을 유익한 것으로 전환시키기를 기뻐한다”(재림교회 성경주석, 8권, 259, 260).

<교훈>
성경에 나오는 많은 하나님의 종들은 자신의 부서지는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을 위해 부서지기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적용>
부서지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그 경험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었으며 그 경험이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어떻게 쓰임 받을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부서지는 경험이 필요함 – “죄를 자복하는 일은 그대들의 위신을 손상시키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거짓된 위신을 떨쳐버리는 것이 나을 것이다. 거룩하신 바위이신 주님께 떨어져 부서질 때 그리스도께서는 그대들에게 참되고 신령한 위신을 주실 것이다. 교만, 자존심 및 독선으로 말미암아 자신의 죄를 자복하지 못하고 허락의 말씀을 주장하지 못하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가려 뽑은 기별 1권, 327).

<기도>
삶의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 경험을 통해 같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그 또한 은혜의 시간임을 깨닫습니다. 삶의 모든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