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삶을 바꾸어 놓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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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다. 너희가 내 증인들이다”(사 43:10, 우리말)

 

케네스와 러티샤는 사실상 교회의 사무 전부를 맡아 일했다. 집사인 그들은 안식일학교에서 유년부터 장년까지 가르쳤고 제직의 일원으로 교회의 각종 프로그램을 도왔다. 하지만 성경 공부를 인도해 본 적은 없었다. 교회에서 지역에 성경 공부 신청 카드를 배포해 수십 명에게 성경 공부 요청을 받았을 때 두 사람은 지금껏 해 본 적이 없는 방식으로 선교에 동참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겁이 나서 죽을 것만 같았어요.”라고 그들은 솔직히 말했다. 하지만 성령께서 그들을 한 단계 전진하도록 부추기셨다. 이 중요한 전도 사역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돕고, 영적으로 자라고자 그들은 담임 목사의 요청에 자원하여 응했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경험을 얻었다.
둘은 집 문을 두드렸고 신청자와 성경 공부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젊은 여성이 밝게 웃으며 그들을 안으로 맞아들였다. 케네스와 러티샤는 그 집의 가족 다섯 명과 금세 친해졌다. “두 분이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라고 그들은 말했다.
거기서 곧바로 성경 공부를 시작했고 친밀감도 급속도로 깊어졌다. 성경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가족들은 케네스와 러티샤에게 종종 문자를 보내 물었고 모든 해답을 성경에서 찾았다며 고마워했다. 몇 달 뒤 그 가족 다섯 명은 침례를 받았다. 케네스와 러티샤는 기뻐 어쩔 줄을 모르며 말했다. “이 일을 진작 시작할 걸 그랬어요.”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불안정한 이 세상에서 사람들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고 있으며 답을 알려 줄 사람을 찾는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 각 사람이 세상의 빛이 되기를 바라신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조용한 증인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말해 주고 전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기회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 그렇게 하면 사람들의 삶이, 특별히 당신의 삶이 바뀔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삼육대학교 해외선교센터
삼육대학교 해외 선교 운동과 선교 동아리 회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