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목요일 장년 교과] 하나님을 볼 수 없어도 신실히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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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를 보지 못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없을 때라도 우리는 여전히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힘든 상황을 지나고 있는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괴로운 일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형편을 잘 알지 못하시고 관심조차 두지 않으신다는 생각은 우리를 더욱 비참하게 만든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상황에 그다지 관심이 없으신 것처럼 느꼈다. 계속되는 포로 생활은 그들로 하여금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하게 했다. 그러나 이사야는 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이사야 40장에서 이사야는 백성들에게 그들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마음을 담아 친절하고 아름답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사 40:11).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포로 된 그들은 ‘여호와여 어디 계시나이까? 주께서 우리를 여전히 돌보고 계신다는 증거를 볼 수 없나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사야 40:27~31을 읽어보라. 이사야는 하나님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하나님에 대한 이 묘사는, “내 길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내 송사는 내 하나님에게서 벗어난다”(사 40:27)는 그들의 생각에 어떤 답을 주고 있는가?

자신들의 사정이 하나님으로부터 숨겨졌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무리를 우리는 에스더서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심지어 하나님이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그러나 에스더서 전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멸절시키고자 기안된 변경할 수 없는 법령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개입하시는 놀라운 드라마의 기록이다. 이 이야기는 과거의 사건을 묘사할 뿐 아니라 다가올 미래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핍박을 당하며, 그들을 죽이라는 법령(계 13:15)이 반포될 때를 상징하고 있다.

<묵상>
에스더서에 기록된 하나님의 역사를 묵상해 보십시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어떤 기별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이어서) 이와 같은 끔찍한 상황 앞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버리셨다고 결론 내리는 것이 얼마나 쉽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에스더의 이야기에서 당신의 택하신 자들을 구원하신 바로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마지막 위기에서 다시 건져내실 것이기 때문이다.

<교훈>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섭리를 보지 못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없을 때라도 우리는 여전히 그분을 신뢰해야 한다.

<적용>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셨거나 사라져 버리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눈앞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믿음으로 전진함 – “비록 흑암 중에 싸여 도무지 앞길을 볼 수 없는 때에라도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앞으로 전진하자. 주저하며 의심하는 자 앞에서는 앞길을 막는 장애물이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모든 불안과 실패나 패배의 위험이 다 없어지기까지 전진하기를 꺼려 하는 자는 결코 전진하지 못할 것이다. 믿음은 눈앞에 있는 어려움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 앞을 넘어다 보는 것이며, 또 우리가 보이지 아니하는 전능하신 분을 의지할 때 결코 우리의 앞이 막히지 않을 것이다.”(복음 교역자, 262)

<기도>
다가올 마지막 환란의 때를 생각하면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더 시대에 당신의 백성들을 지키셨던 하나님께서 우리 또한 지켜주실 것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우리 앞에 놓인 믿음의 싸움을 싸우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