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일요일 장년교과] 사람들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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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3~14).

예수님은 항상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할 방법을 찾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최선의 반응을 끌어내셨다.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이 그분에게 가했던 비난 중 하나는 그분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눅 15:2)는 것이었다. 그들은 그분이 ‘경건하지 않은’ 자들과 어울리는 것을 문제삼았다. 그들의 신앙 태도는 포용이 아닌 배척에 가까웠다. 그들은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마 9:13)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다.
서기관,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의 신앙은 일종의 회피였다. 그들은 죄에 오염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에 오염되지 않으셨지만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죄를 피하지 않으시고 죄의 구렁텅이로 뛰어드셨다. 그렇게 그분은 “세상의 빛”(요 8:12)이 되셨다.
마 5:13~14을 읽어보라.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을 묘사하기 위해 어떤 두 가지의 예증을 사용하셨는가? 그대는 예수님이 왜 그 같은 구체적인 예증을 사용하셨다고 생각하는가?(요 1:9, 12:46, 빌 2:15 참고)
고대 세계에서 소금은 가장 중요한 자원 중 하나였다. 그것이 매우 값졌기 때문에 로마 군대에서는 그것을 현금처럼 사용하기도 했다. 그것은 큰 부를 상징했다. 또한 그것은 음식을 조미하는 데 사용되었다. 소금의 예증을 사용하여 자신의 제자들을 비유하셨을 때, 예수님은 세상의 진정한 자산은 가장 힘 있고 부유한 자들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이 세상의 진정한 자산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헌신한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들이 보여주는 이타적인 봉사와 사랑의 행위들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고 그것의 분위기를 밝게 한다.

교훈 : 예수님은 죄 많은 세상을 피하지 않고 오셔서 인간의 유익을 위해 일하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세상 안에 있되 세상에 속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어서) 그다음 예수님은 “세상의 빛”(마 5:14)을 예증으로 드셨다. 빛은 어둠을 피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둠을 밝힌다. 그것은 어둠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 그것은 어둠을 뚫고 밝음을 가져온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그들의 이웃과 성과 마을과 촌으로 가서 어둠을 뚫고 세상을 밝혀야 한다.

적용 : 그대가 피하지 말아야 하는 어두움은 무엇일까요? 그런 어두움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은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빛과 소금과 누룩으로 비유된 그리스도인의 신앙 – “그리스도의 신앙에는 이기적인 것이나 편협한 것이 전혀 없다. …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광명한 빛, 구원하는 소금, 변화시키는 누룩으로 나타내신다. 하나님의 종들은 열성과 열심과 헌신으로 진리의 지식을 원근에 퍼뜨리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교회의 세력과 연합을 위하여 노력하는 일을 등한히 하지 않을 것이다”(증언보감 2권, 79).

기도
더럽고 어두운 세상에서 하나님이 저의 보호막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생명의 빛으로 밝아진 제 삶이 어둠을 물리치고 사망의 그늘에 앉아 있는 자에게 소망을 불러일으키는 등불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