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금요일 장년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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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적>, 433~438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를 읽어보라.
우리는 예수님과의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해야 한다. 그것이 그리스도인 삶의 특징이 되어야 한다. 물론 바른 교리가 중요하지만 그것이 은혜와 사랑으로 변화된 삶을 대신하지는 못한다. 엘렌 G. 화잇은 그런 사실을 이렇게 설명했다. “구주께서는 아무리 논리적이라 할지라도 논쟁으로는 굳은 마음을 녹이거나, 세속적인 욕망과 이기심의 딱딱한 껍질을 깨뜨리지 못할 것을 아셨다. 구주께서는 제자들이 하늘의 선물을 받아야만 하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분을 아는 산지식을 뜨거워진 마음과 감동적인 입술로 선포할 때에만 복음이 효과가 있으리라는 사실을 아셨다”(사도행적, 31).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은 생각을 덧붙였다.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이 마음을 녹여서 굴복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교리들을 무미건조하게 되풀이한다면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할 것이다”(시대의 소망, 826).
전도란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발견한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들이 있다. 물론 적당한 때에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개인 전도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신 영생의 선물로 인해 우리가 누리는 죄책감으로부터의 해방, 평화, 자비, 용서, 힘, 소망 그리고 기쁨과 훨씬 큰 관계가 있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개인 간증이 다른 사람에게 큰 감화를 주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대는 다른 사람의 간증으로부터 감화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까? 그것은 그대에게 어떤 감화를 주었습니까?

➋ 예수님과 매일 만나는 경험은 우리의 전도 생활뿐 아니라 개인의 신앙생활을 위해서도 얼마나 중요합니까?

➌ 개인 전도에서 훌륭한 간증도 중요하지만 경건한 생활 역시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➍ 그리스도께서 그대를 위해 무슨 일을 행하셨으며 그대의 삶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셨는지 간증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