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수요일 어린이기도력] 도마뱀-덜 중요한 것을 버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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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일째 되는 날에는 배의 장비마저 내어던졌습니다”(사도행전 27장 19절)

도마뱀의 종류는 아주 많아요. 전 세계에 5,000종류의 도마뱀이 살아요. 대부분 눈이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특이하게도 혀로 냄새를 맡는다고 해요. 그리고 도마뱀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능력이 있어요. 매끈한 벽이라도 그 위를 잘 기어 다닌다는 거예요. 심지어 천장에서도 떨어지지 않거든요.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까요? 도마뱀의 발가락에는 미세한 털이 수없이 많은데 그것이 표면에 닿으면 잡아당기는 현상이 생겨요. 그래서 벽이나 천장에서도 떨어지지 않고 마음대로 다닐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도마뱀에게는 놀라운 사실이 또 하나 있어요. 천적에게 꼬리가 집히면 꼬리를 스스로 끊어버린다는 거예요. 천적이 그 끊어진 꼬리에 당황하고 있는 사이에 도마뱀은 신속하게 다른 곳으로 몸을 숨겨 목숨을 건질 수 있게 되는 거죠.

천적에 꼬리를 잡힌 도마뱀이 자신의 꼬리를 자르는 고통이 있다고, 아깝다고 꼬리를 잘라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잡혀서 죽게 될 거예요. 사도 바울이 탄 배가 심한 풍랑을 만났을 때 살기 위해서는 물건들을 재빨리 버려야 했어요. 이처럼 중요한 것을 위해 덜 중요한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해요.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생명을 위해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정후(남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