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안식일 장년기도력] 손님을 가정 예배에 초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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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어떤 의미에서 아버지는 아침과 저녁에 가족 제단을 쌓는 가정의 제사장입니다. 그리고 아내와 자녀들은 기도에 연합하고 찬양의 노래에 동참해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침에 매일의 일과를 위하여 집을 떠나기 전에 자녀들을 둘러 모으고, 하나님께 머리 숙여 기도하여 자녀들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보호에 맡겨야 합니다. 하루의 수고가 끝난 후에 가족은 연합하여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찬양의 노래를 부르고, 그날 동안 하나님이 보호하셨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제단으로 가족을 모으는 일에 실패하지 마십시오(치료, 392~393).

손님들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힘쓰다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를 등한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기도의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묵상의 시간을 즐길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해질 때까지 말을 많이 하고 놀지 마십시오.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완전한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저녁 이른 시간, 차분하게 맑은 정신으로 기도할 수 있는 시간에 탄원을 드리고 목소리를 높여 기쁨과 감사의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도의 시간이 하루 중 가장 귀하고 가장 신성하고 또 가장 행복한 시간임을 알게 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간은 함께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깨끗하고 고상한 감화를 끼칩니다. 또 기분 좋은 평화와 안식을 가져다줍니다(청년, 342).

아무리 작은 등불이라도 계속 켜져 있다면 허다한 다른 등불을 비춰 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얻는 기회를 충실하게 활용하면 놀라운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삶의 거룩한 원칙을 향해 마음과 가정의 문을 열어 놓는다면 우리는 생명을 전하는 능력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서 치유의 물결이 흘러넘쳐서 지금 메마르고 쓸쓸한 곳에 생명과 아름다움과 결실이 맺힐 것입니다(치료,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