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마지막 때의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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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마태복음 24장 3절)

예수님은 아름다운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 남지 않고 무너지리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중심은 예루살렘이고, 예루살렘의 중심은 성전이었습니다. 거기서 백성은 예배를 드렸고 하나님을 만났는데, 거룩한 예루살렘이 무너지다니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에 놀란 제자들은 언제 그런 일이 있을지 예수님께 여쭤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서기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무너질 예루살렘성을 통하여 이 세상 끝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미리 알려 주셨습니다. 이것은 역사와 마지막 때의 징조를 살펴봄으로 재림을 준비할 수 있게 하신 배려였습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들려올 것입니다. 민족 간에 싸움이 있고 나라가 전쟁을 벌일 것입니다. 비가 오기만 기다리다 메마른 땅을 보고 한숨 쉬는 사람들의 굶주린 배는 누가 채워 줄까요? 지진은 점점 더 많이 발생하고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는 범죄로 골머리를 앓고, 환경은 오염되어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일들은 마지막 때의 징조입니다. 예수님은 곧 오십니다. 이러한 죄악 세상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은아(시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