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요나의 친구를 만나다, 오슬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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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배에 있으니라”(요나 1장 17절)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요나의 친구, 거대한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는 오슬롭이라는 곳입니다. 오슬롭은 세부 시내에서 자동차로 3시간 정도 남쪽으로 달리면 나오는 곳입니다. 오슬롭이 유명해진 이유는 전적으로 거대한 고래상어 때문입니다.
어느 날 마을 앞바다에 나타난 고래상어에게 한 어부가 맛있는 새우를 주었더니 그 상어가 이곳에 머물게 되었고 점점 많은 친구를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성격이 온순하고 착해서 사람은 절대로 잡아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휴~ 십년감수했습니다. 물속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도 있는데 가끔은 고양이처럼 꼬리로 사람을 슬쩍 스치며 지나가는데, 느껴지는 힘이 정말 엄청나다고 합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큰 물고기도 요나를 삼켰지만 다시 뱉어 낸 것처럼 하나님께서 고래상어를 온순하게 만드셔서 우리의 친구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하루빨리 하늘에 가서 무서운 사자와 뛰어놀고 커다란 고래와도 수영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그날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준수(금천하늘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