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목요일 예수바라기] 어떻게 강해질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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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어 스스로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방어하되”(대하 17:1).

스스로 강하게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 되어 스스로를 강하게 했습니다(1절). 그는 자신을 강하게 하기 위해 심신 개조 프로그램, 건전한 재정 수입과 지출 계획, 군사력 확대 계획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주님께 바쳐서 다윗의 길을 따라가며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계명을 따랐습니다. 그는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었습니다(6절).

여호사밧은 다윗이 걸었던 길이 사실은 다윗이 처음 걸었던 길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걸었던 길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언제나 우리보다 앞서가셨습니다(신 1:33). 우리는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와 가나안으로 간 길이었고 다윗이 깨달은 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가장 확실하게 하늘 가는 길이고 범죄하지 않는 길이고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길입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사밧과 함께하셨고 그의 손을 통해 나라를 견고하게 하셨으며, 유다 무리는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고 그는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치게 되었습니다(1-6절).

점점 강하게

여호사밧은 왕위에 있은 지 3년에 유다 방백들과 제사장, 레위사람들을 유다 성읍들로 보내 두루 다니면서 여호와의 율법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성경은 이 일에 함께한 여러 사람의 이름을 하나하나 기록함으로 이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우리에게 말해주었습니다(7-9절).

그러자 여호와께서 유다 주변의 모든 나라에게 두려움을 주어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블레셋 사람들, 아라비아 사람들이 여호사밧에게 예물과 조공을 드렸습니다. 여호사밧은 점점 강대하게 되어 유다에 견고한 요새와 성들을 세웠고 116만 명에 달하는 군대를 거느리게 되었습니다(10-19절).

여호사밧은 스스로의 마음을 주님께 바침으로 여호와의 길을 따라가며 스스로를 강하게 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가르쳐서 그들도 여호와의 길을 같이 걷게 함으로 나라를 더욱 강하게 하였습니다.

기도) 오늘, 주님 가신 길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쉽고 안전하며, 저희를 강하게 하는 길임을 알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