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목요일 장년 교과] 확실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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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우리의 여정에서 깊은 골짜기를 지나고 원수에게 둘러싸인다고 할지라도,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끝까지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6).

우리는 종종 골짜기에 머물거나 원수에게 포위되었을 때 홀로 버려졌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곤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고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다. 만약 하나님께서 도우셨다면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시편 23:6에서 다윗이 확신하고 있는 두 가지 사실은 무엇인가(참조, 엡 1:4, 벧후 1:10, 히 11:13~15).

어떤 번역본에서는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이 나를 “따르리니”라고 되어 있지만 원문의 의미는 훨씬 더 강하다. 원문에는 나의 평생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나를 ‘계속해서 쫓아온다, 추격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계속해서 쫓는다는 개념이 명확히 드러난 창 14:14, 수 10:19, 삼상 25:29을 참조하라.)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그대를 ‘계속해서 쫓는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마음 속에 어떤 그림이 그려지는가?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이런 묘사를 통해 다윗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

우리가 처해 있는 골짜기가 아무리 깊고 우리의 원수가 아무리 집요하게 공격해 올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그리고 우리의 여정을 끝까지 이끄시는 그분의 인도하심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만약 이러한 생각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갈바리 언덕을 오르시도록 했다면, 우리도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한다.

<묵상>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증명해 보일 수 있습니까? 성경에서 어떤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까?

(이어서) 때때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들이 당하는 고통에 대해 수많은 질문에 빠져 있을 때가 있다. 그런 염려에 반응하는 최고의 방법은 하나님에 관해 신학적인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윗이 시편 23:6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그들을 격려하며, 하나님에 대한 개인적인 확신과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나누는 것이다.

<교훈>
비록 우리의 여정에서 깊은 골짜기를 지나고 원수에게 둘러싸인다고 할지라도, 우리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끝까지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적용>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그대의 확신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십자가가 끝까지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가장 확실한 설명이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최선의 길로 인도하심 – “그러나 우리의 약점과 죄 됨을 아시는 하나님께 그 모든 작업을 맡기면, 그분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최선의 길을 택하실 것이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것은 계속적인 투쟁과 단순한 믿음을 통해서였다. 그대들은 모두 에녹처럼 할 수 있다. 그대들은 철저히 회개하고 변화되어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으며, 그분의 뜻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그대의 본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을 동일하게 겸손한 순종과 헌신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교회증언 3권, 544).

<기도>
끝까지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하나님을 떠나는 것은 항상 저였습니다. 저의 손을 결코 먼저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여 끝까지 하나님께 붙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