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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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요셉은 마침내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식량을 구하기 위해 애굽에 와서 요셉 앞에 절하는 형들의 모습 속에서 오래 전 요셉이 꾸었던 예언적 꿈이 성취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권력의 자리에 오른 요셉은 얼마든지 원수를 갚을 수 있었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형들을 용서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손에 자신의 삶을 맡긴 사람의 모습입니다.

<부조와 선지자> 233~240, “요셉과 그의 형제들”을 읽어 보라.

“요셉의 생애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예시한다. 요셉의 형제들을 움직여 그를 노예로 팔게 한 것은 시기심이었다. 그들은 요셉이 그들보다 더 크게 되는 것을 막고자 하였다.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갔을 때에 그들은 그의 꿈이 실현될 가능성을 모두 제거했으므로 그들은 더 이상 그의 꿈 때문에 번민할 필요가 없다고 스스로 우쭐해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이 행한 일을 통해 그들이 방해하고자 계획한 바로 그 사건을 실현시키셨다. 그와 같이 유대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리스도를 질투하고 그분께서 그들에 대한 백성의 관심을 앗아가지나 않을까 두려워하였다. 그들은 그분께서 왕이 되시는 것을 방해하고자 그분을 죽였으나 그들은 그와 같이 함으로 그 같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었다.
요셉은 애굽의 노예 신세를 통하여 그의 아버지의 가족을 구원한 구주가 되었다. …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는 원수들에 의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타락한 인류의 구속자와 구주가 되시고 온 세상의 통치자가 되셨다.…
요셉이 그의 친형들에 의하여 이방인에게 팔린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당신의 제자들 중 한 사람에 의하여 가장 극악한 원수들에게 팔리셨다. 요셉이 그의 결백 때문에 거짓으로 고소당하여 투옥당한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당신의 의로운 극기의 생애가 죄에 대하여 견책이 되었기 때문에 멸시와 거절을 당하셨다.…요셉이 불공평과 압제 하에서도 참고 온유하게 행한 일과 인륜을 어긴 그의 형들을 기꺼이 용서해주고 고상한 자비심을 베푼 일은 구주께서 악인들의 악행과 능욕을 불평 없이 참으시고 당신을 살해한 자들뿐 아니라 당신께 나아와 그들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들을 모두 용서해 주실 것을 예표한다”(부조와 선지자, 239, 240).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야곱이 죽은 후에, 요셉의 형들은 요셉이 그들에게 복수하지 않을까 두려워했다. 이 사실이 그들이 여전히 가지고 있던 죄책감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요셉의 행동이 죄지은 자들을 용서하는 것에 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2. 요셉의 삶과 예수님의 삶 가운데서 어떤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는가?